[국채금리 수익률 상승에 의한 은행의 근본적인 수익구조 위협]
국채금리 5.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주 섹터 전반 yoy +4% 예상되며 , 지역은행만 놓고 봤을 때의 실적은 -15% 이상이 예상된다.
주가를 보았을 때, 은행 주 전반을 가리키는 BKX인덱스는 현재 장부가치 대비 가장 낮은 디스카운트 상태에 있다 (현재 은행주 평균 1년 선행 장부가치 대비 주가배수 0.88x)
더불어, 메카뱅크 주가는 전체 은행주 섹터 아웃퍼폼이지만, spx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은행주 ytd -22% , spx 14% 로 은행주 전반은 올해 들어 SVB사태와 더불어 난향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외로 jpmorgan이 시장 벤치마크 지수와 비슷한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출 상승률 1%미만인 시점에서 (대출자산 성장 기대가 어려운 상황) 대출수익을 늘리기위해 대출 금리 인상이 필요하나, 예금이자 문제도 존재하여 은행의 근본적인 수익구조가 위협받고있다 이에 따라, 대출기반 비즈니스 수익의 지속 가능성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며 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4분기 NIM QOQ 감소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장은 실적 기대치가 이미 낮다는 근거로 3분기 실적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4분기 실적을 눈여겨 보는 중이다. 반대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통해 증시 상승에 필요한 동력이 될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금리로 인해 은행이 정부와 대립하는 상당히 어려운 한 해다.
은행의 근본적인 수익구조를 잘 나타내는 지표가 NIM이며 현 시점에서 시장은 이를 가장 강하게 눈여겨보고있다.
[중동 사태로 인한 안전자산 프리미엄]
시장의 call skew가 증가하고있다.
실질금리 상승으로 인해 하락세를 띄고있던 금이 급등하고 있다.
사전에 보인 etf매도세는 금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었고, CFTC데이터 상에 보이는 펀드매니저들의 숏포지션이 존재했다.
하지만 현물가격 급등, 콜옵션 수요 급등(Comex선물, spdr금etf), implied volatility 증가로 콜 옵션이 이어졌다.
지정학적 요인이 매크로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단기적인 흐름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이란의 원유 공급 문제에 의해 리스크 프리미엄이 생길 것을 예상하고 있다.
- 단기적으로 금이 상승한 것은 거시경제의 근본적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성향의 증가로 이어진 상승일 것이며
전형적인 숏 스퀴징에 따른 그래프처럼 보인다.
원유 가격 흐름을 지켜보면 좋을 것이다.
[PCE,PCE,PCE]
CPI은 mom 예상치 대비 0.1%p 증가했지만, Core cpi는 8월대비 상승률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있다.
근원물가 압력이 완화되는 추세와 더불어 연준과 전문가들의 우호적 해설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시장의 반응은 달랐다.
실물 경기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시각인데, 대표적인 예로 paul krugman은 자신의 트윗에 suprecore cpi를 기준으로 연준이 목표하는 인플레이션률을 달성했다는 글을 업로드 하였고, 네티즌들에게 식료품,기름,에너지에 더불어, 주거비용까지 제외하는 cpi가 어떻게 소비자의 물가를 반영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연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PCE는 초근원물가를 대부분으로 하여 구성되어있다. 이는 서비스 중심, 노동비용이 가장 큰 미국의 경제적 특성 때문인데, 월가 또한 컨센서스로 서비스물가에서 임대료를 제외한 cpi에 중심을 두고 경제 전망을 한다.
-실물 경제와의 괴리를 잘 나타내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용어]
NIM: 순이자마진 , 대출자산으로 벌어들이는 이자수익 - 부채로 지불하는 이자비용
call skew: 콜옵션 프리미엄이 풋옵션 프리미엄보다 높은 상태, 상승과 관련한 변동성을 크게 보고있다는 의미.
PSDR: 일명 스파이더spy, spx 1배 추종 etf ,spx 편입 주식 기반 시총 크기만큼 가중된 etf, 전세계에서 시총이 가장 큼
CPI: 소비자 물가지수, 소비자에 의해 지출되는 상품의 물가지수 2년 주기로 가중치 변경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소비자에 의해, 소비자를 위해 지출되는 상품의 물가지수, 매달 가중치 변경
ex) 고용주가노동자를 위해 지출하는 건강보험
연준에서 주요하게 보는 지표는 PCE라고 연설에서 자주 언급
참고 원문: https://tickerbell.ai/newsletter/9GMXaLMdsDR
본문은 모두 수기로 작성되었음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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